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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영산강 처리방안 2개보 의견 제시

  • 작성일

    2020-10-06

  • 조회수

    133

◇ 승촌보는 물이용대책을 추진한 후 상시개방으로 결정


◇ 죽산보는 해체를 제안하나, 개방 후 관측(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질‧수생태 개선효과를 검토, 해체 시기‧절차는 지역의견을 고려하여 결정


◇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처리방안을 연내 최종 확정할 예정


□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정재성 순천대학교 교수)는 9월 28일 영산강 2개보(승촌보, 죽산보)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 제출문을 심의‧의결하여 10월 초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보 처리방안 의견문은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발표(2019년 2월)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제시(안)‘에 대해,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유역물관리위원회의 검토의견 제출을 요청함에 따른 것이다.

 

 ○ 그간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정책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보 처리방안 설명회, 관계 지자체 의견 청취, 민간위원 회의 등 20회 이상의 논의를 해왔다.

 

□ 이를 토대로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영산강 보 처리방안에 대한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견 제출문(안)‘을 작성하여 이날 심의·의결했다.

 

 ○ 먼저, 승촌보는 수질‧지하수위 변화 추이를 관측(모니터링)하며 갈수기에 물 이용장애가 없도록 보를 운영하고 양수장, 지하수 등 물이용대책을 조속히 추진한 후 상시개방하는 안을 제시했다.

 

 ○ 죽산보는 관측(모니터링) 결과 수질개선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자연성 회복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체를 제안했다. 

 

 ○ 그러나 보 개방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수질‧수생태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 해체의 시기와 절차에 대한 지역 주민, 지자체 등 지역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 한편,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이날 심의‧의결한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견과 지난 9월 25일 심의‧의결한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견을 제출받아, 그간 논의한 관련 쟁점 등을 종합 검토하여 연내 최종 처리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 정재성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의결된 영산강 2개보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은 영산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지자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강을 만들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라고 밝혔다.

 

붙임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 체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