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좋을


금강은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로, 충청도와 전라북도 부근에 있는 강입니다.


신무산에서 출발한 물길이 군산지역 황해로 유입되고 있고, 394.79km에 이르는 길이로 여러 지역을 거치면서 여러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부터 군산만까지입니다. 장수군부터 무주군을 지나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 부여군, 논산시, 군산시, 서천군까지 흐른 후 황해로 빠져나갑니다. 흔히 부르는 호서(湖西)와 호남(湖南) 지역에서 ‘호’(湖)가 의미하는 것이 바로 금강입니다. 호서와 호남평야는 금강과 연결되어 있어 과거부터 농업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보다 좋을 水 : 국가물관리위원회 기자단과 금강 지류 알아보기 이미지1

금강은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로, 충청도와 전라북도 부근에 있는 강입니다. 신무산에서 출발한 물길이 군산지역 황해로 유입되고 있고, 394.79km에 이르는 길이로 여러 지역을 거치면서 여러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강 옆 호서와 호남지역, 흔히 부르는 호서(湖西)와 호남(湖南) 지역에서 ‘호’(湖)가 의미하는 것이 바로 금강입니다. 호서와 호남평야는 금강과 연결되어 있어 과거부터 농업의 중심지로 활용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여느 강들과 마찬가지로 금강에도 지류가 존재합니다. 그중 몇몇 하천은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 수자원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하죠. 그래서 이러한 하천에는 무엇이 있고, 강들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강과 하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규모와 형태입니다! 하천은 크게 흐르는 내인데, 이러한 하천이 비교적 클 때 강(江)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하천은 비교적 느리고 작아서 굴곡이 심하고 사행하는 경우가 많고, 강은 반대로 올곧게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4대강이 흐르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크고 작게 새고 있는 하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하천은 주변 또는 국가와의 상관관계에 따라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으로 나뉩니다. 국가하천은 ‘국토보전상 또는 국민 경제상 중요한 하천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하천법」에 따라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는 하천’을 말하고, 지방하천은 ‘지방의 공공 이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 · 도지사가 「하천법」에 따라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는 하천’을 말합니다. (국토교통부, 토지이용 용어사전)

여기서 잠깐! 강과 하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규모와 형태입니다! 하천은 크게 흐르는 내인데, 이러한 하천이 비교적 클 때 강(江)이라는 명칭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하천은 비교적 느리고 작아서 굴곡이 심하고 사행하는 경우가 많고, 강은 반대로 올곧게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4대강이 흐르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크고 작게 새고 있는 하천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가하천 국토보전상 또는 국민 경제상 중요한 하천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하천법에 따라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는 하천, 지방하천 지방의 공공 이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천으로서 시,도지사가  하천법에 따라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는 하천

첫 번째 하천은 유구천입니다.

충남 공주시에 있는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에 속합니다. 지방 1급 하천에 속하며, 공주권 3대 하천 중 하나입니다. 약 50개의 보 중 여러 곳에는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며, 그중에서도 밤섬보는 인기 있는 나들이터입니다.

첫 번째 하천은 유구천입니다. 충남 공주시에 있는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에 속합니다. 지방 1급 하천에 속하며, 공주권 3대 하천 중 하나입니다. 약 50개의 보 중 여러 곳에는 다양한 민물고기가 서식하며, 그중에서도 밤섬보는 인기 있는 나들이터입니다.

두 번째는 미호강입니다.

미호강은 원래 미호천으로 표기되었는데, 하천의 역사성·지리적 대표성을 고려,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충북 진천, 청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에 속합니다. 금강으로 가는 지류 중 가장 큰 유역면적을 갖고 있기에 청주시와 대전광역시 사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대청댐의 유량 확보 및 수질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미호강입니다. 미호강은 원래 미호천으로 표기되었는데, 하천의 역사성·지리적 대표성을 고려,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명칭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충북 진천, 청주,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에 속합니다. 금강으로 가는 지류 중 가장 큰 유역면적을 갖고 있기에 청주시와 대전광역시 사이 금강을 가로지르는 대청댐의 유량 확보 및 수질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 보청천은 충북 보은군, 옥천군에 있는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에 속합니다.

보은군에 있는 보청천 벚꽃길과 옥천군에 위치한 해바라기 꽃밭은 충북에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보청천은 충북 보은군, 옥천군에 있는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에 속합니다. 보은군에 있는 보청천 벚꽃길과 옥천군에 위치한 해바라기 꽃밭은 충북에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금강은 신무산에서 출발하여 바다까지 흘러가니, 강의 상류부터 하류까지 다양한 환경이 공존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곧 어류의 다양화를 의미하는데요, 강이 지나가는 곳의 입자 크기, 강의 폭, 경사 등이 모여 여러 가지 물고기들이 각각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그래서 금강에는 멸종위기종 1급에 해당하는 어류부터 우리나라 고유종까지 수많은 어종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물고기는 수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합니다. 하위 포식자의 개체량을 조절하는 역할과 동시에 호흡과 같은 여러 작용으로 강물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총 215종인데, 이 중에는 1차 담수어, 2차 담수어, 기수성 어류, 소하성 및 강하성 어류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물고기는 수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에 위치합니다. 하위 포식자의 개체량을 조절하는 역할과 동시에 호흡과 같은 여러 작용으로 강물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물고기는 총 215종인데, 이 중에는 1차 담수어, 2차 담수어, 기수성 어류, 소하성 및 강하성 어류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충주시에 있는 충주댐 근처에는 이러한 민물고기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충주 민물고기 전시관>입니다! 수많은 물고기를 직접 키우고 연구하며 교육까지도 진행하는 이곳에서는 민물고기와 열대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수생태 체험도 가능합니다.


충주 민물고기 전시관 1급수에 사는 물고기부터 멸종위기종까지, 평소에는 쉽사리 볼 수 없는 물고기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산천어, 버들치, 뱀장어, 참마자

1급수에 사는 물고기부터 멸종위기종까지, 평소에는 쉽사리 볼 수 없는 물고기의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민물고기 전시관 입구 쪽에서 직진하다 보면 열대어 전시관으로 가는 팻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샛길을 따라가다 보면 열대어를 연구하고 전시하는 건물이 나옵니다. 관상용부터 여러 연구에 사용되기도 하는 물고기들이 가득 있었습니다. 붉은 꼬리 메기는 아마존강과 멕시코 남부에 서식하는 대형 메기입니다.

민물고기 전시관을 나오면 무지개송어와 철갑상어 등을 기르고 있는 양어장도 볼 수 있습니다.

충주 민물고기 전시관, 열대어 전시관, 붉은 고리 메기, 양어장에 있는 철갑상어들

이상, 금강의 지류와 그 줄기에 자리하고 있는 충주 민물고기 전시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금강지류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한국 하천 일람을 검색하여 살펴보시면 상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손영목 · 송호복, 『금강의 민물고기』 (지성사, 2006) / 네이버 지식백과 “돌고기”, 네이버 지식백과 “철갑상어”, 네이버 지식백과 “무지개송어”, 네이버 지식백과 “참마자” / 국립수산과학원 “지역별 민물고기 – 금강 / 허준욱, 인동수, 장민호, 강형식, 강경호 “금강수계에서 하상재료에 따른 어류의 종다양성 및 서식지 평가” 환경영향평가 20.6 pp.845-856 (2011) : 845. / “먹이사슬”, 경상북도청 민물고기연구센터


▣   글 구성 및 콘텐츠 제작 : 국가물관리위원회 기자단 ‘물이랑’의 냉이꽃 팀

글 구성 및 콘텐츠 제작: 국가물관리위원회 기자단 ‘물이랑’의 냉이꽃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