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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지난 5월 25~26일 강원도 고성군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열린 ‘2023년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이상호, 부경대학교 교수) 학술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새 숨결로 새 물결을’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1,000여 명의 수자원 전문가와 전공 학생 등이 참여했다. 구두 및 포스터 세션, 영어 논문발표 경연, 국제 세션 등 다양한 기획 세션들이 마련되어 600여 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되었고 물관리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회가 수자원 관리 분야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오늘 나온 의견들은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중점적으로 다루어 나갈 의제로 활용하고, 나아가 국가 물관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지원팀도 기획 세션에 참여하여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의 추진현황 및 주요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금강 유역 내 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지난 5월 25~26일 강원도 고성군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2023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사진 왼쪽) 축사를 하는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 (사진 가운데)「발전용 댐 관리기본 및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간담회의 좌장을 맡은 이주헌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 / (사진 오른쪽) 기획 세션에 참가한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지원팀은 금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의 추진현황 및 주요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지난 5월 31일 오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국가물관리 대응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최 농민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합물관리 가치 실현과 농업인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농민단체와 국가물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농업 분야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농업 분야의 민간위원 참여가 더 확대되어야 하며 통합물관리 성공을 위해 농업인단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덕효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국가물관리위원회와 농업계의 소통과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업용수 분야의 의제가 있어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 왼쪽)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지난 5월 31일 오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국가물관리 대응 농업인단체 협의회 주최 농민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오른쪽)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6월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역물관리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제2기 유역물관리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 간 현안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유역위원장과 지원단, 환경부 물정책총괄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역물관리종합계획 수립과 유역별 주요 물관리 현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물 공급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7월 유역위원회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간사를 선출하며 유역위원회별 위촉식 및 전체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 지난 12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유역물관리위원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안건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