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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 이야기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지난 5일 오후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가계획 변경안에 대한 환경부의 발표 후 수자원·상하수도·물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계획 변경은 위원회가 지난 2021년 1월 18일에 의결했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올해 8월 4일 취소함에 따라 진행하는 후속 조치이다.

배덕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공청회를 통해서 앞으로 우리나라 물관리가 어떻게 되면 좋을지 의견을 주시면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라며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물관리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 왼쪽)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공청회 포스터 / (사진 오른쪽) 5일 오후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 이하 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면심의를 통해 제10회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의 안건은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1〜’30)’ 변경(안)으로, 보 처리방안 삭제와 4대강 유역 데이터 축적 및 녹조 저감 대책 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제1차 유역물관리종합계획과의 부합성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남광희)는 지난 8일 K-water 보현산댐 지사에서 제4차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업 비점 관리, 녹조 대응 등 유역 내 물관리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유역위원회 민간위원과 지원팀, K-water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인 농업 비점오염원의 수질 영향과 보현산댐 물 환경 종합대책에 대하여 추광호 민간위원과 김화영 K-water 낙동강유역관리처장이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남광희 위원장은 “유역 내 물 문제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데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를 고려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할 것”이라며, “유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물환경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했다.

▲ (사진 왼쪽)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8일 K-water 보현산댐 지사에서 제4차 낙동강유역 협의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 오른쪽) 참석자들은 포럼 이후, 보현산댐 상류의 수기지 등을 방문하여 비점오염원 저감과 지역상생형 물관리 표준모델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전경수, 이하 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 호텔 인터불고 원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한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안) 이행계획 수립 관계기관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위원회 민간위원과 연구진, 이행계획 수립 대상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행 상황평가 평가체계(안) 및 이행계획 수립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18~26일까지 한강유역물관리종합계획(안) 이행계획 수립 관계기관 설명회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 18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열린 설명회 모습 / (사진 오른쪽) 19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설명회 모습